[19-20 kicker Rangliste] Stürmer(공격수)

2020. 2. 16. 14:43공놀이/Kicker Rangliste

Weltklasse

 

Robert Lewandowski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클래스에 대해서는 주절주절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 레반도프스키의 클래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월드클래스라는 점 역시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번 시즌에 주목할 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레반도프스키의 기여도가 이전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더 많은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비단 3개의 도움이 보여주는 것만은 아니다. 동시에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퀄리티를 보여줬다. 10 골과 5 도움이라는 기록은 놀랍기 그지없다. 분데스리가 전반기에 기록한 19 득점은 빛나는 기록이다.

 

Internationale Klasse

 

Timo Werner

리그에서의 득점 성공률을 고려하면, 베르너는 레반도프스키의 바로 뒤에 서 있다. 라이프치히의 베르너는 18득점을 기록하며 바이에른의 라이벌과 같은 급에 서는 것에 성공했다. 편집자에게 있어서, 문제는 최고의 공격수가 누구인가라기 보다는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가였다. 베르너 역시도 WK 등급을 받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문제도 난제였다. 베르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하에서 한 단계 성장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6경기 중 7번의 공격 작업에서 3골을 기록했다. 한편, 국가대표팀에서의 최근 4경기를 살펴보면, 아직 개선의 여지는 남아있다. 논의 끝에, 키커 편집진은 티모 베르너를 WK 범주에 넣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Marcus Thuram

거물급 신인이 부상하고, 3개 대회에서 득점 경쟁력을 뽐내는 과정은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모습을 고려해서 튀랑을 3위에 꼽았고, 랑리스테에 선정된 묀헨글라드바흐의 다른 세 선수보다 높이 평가했다.

Milot Rashica

라시차는 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베르더 브레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인해 13 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7골을 기록했다. 23세의 양발잡이 공격수인 라시차는 브레멘의 공격진에서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심지어 바이에른에게 1:6으로 대패한 경기에서조차도, 라시차는 2.5점의 평점을 받으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Im weiteren Kreis

 

Wout Weghorst

보우트 벡호어스트는 볼프스부르크 선수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분데스리가에서 볼프스부르크가 기록한 18골 중 7골을 기록하며 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기술적으로 다른 공격수들보다 인상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벡호어스트에게는 특별한 기록이다. 키커 편집부 내부 투표 결과, 벡호어스트는 IK에서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다.

Florian Niederlechner

니더레흐너는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빈자리를 채웠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니더레흐너는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았고, 좋은 마무리 능력도 갖췄다. 동시에 호펜하임전에서 혼자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연계 측면에서도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Breel Embolo

글라드바흐의 브릴 엠볼로는 발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10 경기에 출전해서 6 득점을 기록했다.

Sebastian Andersson

8골을 기록한 스웨덴 공격수 안데르손은 우니온 베를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승격 후 놀라울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팀과 더불어, 안데르손 역시 팀의 경기 운영 방식에 맞춰 롱볼을 다룰 수 있는 자질을 뽐냈다.

Rouwen Hennings

뒤셀도르프의 32세 공격수, 헤닝스는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11골을 기록한 헤닝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는 전반기 18위를 기록했다. 헤닝스는 득점순위 3위를 기록했지만, 득점력 뿐 아니라 열심히 뛰고,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도 인상을 남겼다.

Patrick Herrmann

크리스마스 전까지만 해도 헤어만은 '교체의 왕'이라 불리며 분데스리가에서 교체출전 140회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헤어만은 교체 요원으로서 출전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약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전반기 5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한 헤어만은 키커 평균평점 2.56점을 받으며, 헌신적인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Lucas Alario

의구심이 레버쿠젠의 알라리오를 향할 때마다, 알라리오는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었다.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평점 3.0을 기록했다. 스스로 5골을 만들어내며, 전반기의 비교적 짧은 출전시간 대비 강렬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알라리오는 136분마다 득점했는데, 리가에서 이보다 좋은 지표를 선보인 선수는 단 여섯 명 뿐이다.

Kevin Volland

5골과 8번의 도움을 전반기에 기록했다. 폴란트는 레버쿠젠의 가장 강력한 공격수이며, 클럽 최고의 득점원이다. 하지만 대륙대회에서 레버쿠젠과 함께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Alassane Plea

5골과 6개의 어시스트는 분데스리가에서 강렬한 활약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대륙 무대에서의 플레아는 실망스러운 모습 그 자체였다. 유로파 리그에서 플레아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단 하나의 골도 기록하지 못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