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 00:19ㆍ공놀이/Articles
계약 연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빨리 타결되기를 바라자.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뮐러라는 단어는 유의어나 마찬가지이다. 늘 함께 다니는 한 쌍이다. 하지만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였던 뮐러의 폼은 최근 몇 년 동안 하락세였고, 새로운 둥지를 틀 것이라는 잡음이 끊임없이 일었다. 뮐러의 이탈을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키커의 보도에 따르면, 뮐러와 바이에른은 2년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을 이미 시작했다고 한다.
양측은 2년이라는 기간에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2년이 연장된 계약은 뮐러가 33세가 되는 2023년까지 유효하다. 게다가 2년 계약 연장은 양측 모두에게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뮐러가 2023년까지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바이에른은 뮐러의 경기력을 지켜내고 다시 한번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뮐러는 계약상의 마지막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기회를 잡으며, 다시 한번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이번 계약 연장이 특히 바이에른 측에게 중요한 이유가 여럿 있다. 첫번째, 뮐러는 이번 시즌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느 클럽이든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드를 원할 것이다. 게다가 한지 플릭이 바이에른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뮐러의 가치는 그 이상이다. 플릭 체제에서, 라움도이터 토마스 뮐러는 역대 최상의 폼을 보여주며 플릭 볼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뮐러는 상징적인 인물이고, 클럽의 영웅이며, 팀 주장단의 핵심 인물이다. 뮐러를 잃는 것은 끔찍한 일이 될 것이다.
뮐러가 없는 20-21 시즌은 상상할 수 없다. 바이에른 수뇌부가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다비드 알라바와 마누엘 노이어의 계약 역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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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 [공놀이/Articles] - [BFW] 토마스 뮐러는 최고로 활약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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