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W] 바이에른의 시즌을 바꿔놨을 네 가지 '만약에'
어느 클럽이나 '만약에'를 이야기할 순간은 있지만, 이번 시즌 바이에른의 '만약에'는 어떤 클럽보다도 흥미롭다. 어느 시즌이든 팬들이 응원하는 팀과 관련해서는 "만약에"를 요구하는 지점까지 파헤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다르지 않다. 19-20 시즌의 결말이 무엇이든, 바이에른 팬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남긴 시나리오나 상황들이 있다. 변죽은 그만 울리고, 이번 시즌 뮌헨의 운명을 갈랐던 상황을 살펴본다. 바이에른 뮌헨이 필리페 쿠티뉴의 임대 이적을 받지 않았더라면?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FC 바르셀로나에 전화를 걸던 순간 니코 코바치 감독이 전권을 양도했더라면? 물론 쿠티뉴는 멋진 선수이고 눈부신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서의 상황처럼 쿠티뉴는 바이에른에서도 꼭 들어맞는 선수는 아니었다..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