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ror] 주드 벨링엄, 버밍엄측 이적료를 수락한 네 팀으로 이적한다

2020. 3. 16. 23:42공놀이/Articles

단독: 벨링엄은 유럽 축구 최정상 클럽들을 고를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이 버밍엄이 책정한 이적료에 동의했다.

주드 벨링엄은벨링엄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버밍엄 시티를 떠날 예정이며, 다음 목적지를 정하기 전에 러브콜을 받을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계의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벨링엄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유럽 정상급 클럽들이 그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왔다. 버밍엄 시티의 수뇌부는 16세의 신동을 팔 수밖에 없었고, 네 팀이 그 이적료에 동의했다.

이제 버밍엄의 최연소 선수 본인에게 다음 커리어의 무대가 달려 있다.

선데이 미러 스포츠는 12개월전 특종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의 아버지 마크 벨링엄과 이미 접촉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미러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5m의 이적료를 제시한 과정에 대해서도 이미 보도한 바 있다.

벨링엄 가족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건을 검도하고 있으며, 동시에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 역시 검토 중이다.

벨링엄의 몸값을 맞추려고 한 구단들은 최소 £15m에서 이후 활약에 따른 옵션을 포함하면 £30m의 이적료까지 제시했다. 벨링엄의 현 소속팀인 버밍엄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미 인정했다.

벨링엄은 이번 주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장을 떠나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알렉스 퍼거슨 경의 환대를 받은 후 캐링턴의 클럽 오피스 근처에서 목격된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접촉을 마무리했다는 이야기가 지난주부터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성급한 보도이며, 벨링엄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벨링엄의 가족들에게는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벨링엄에게는 마찬가지로 버밍엄 시티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고, 잉글랜드 U-15 대표에 선발된 남동생, 조비가 있기 때문이다. 벨링엄이 만약 바이에른 측의 오퍼를 수락하고 연봉 £2.5m의 금액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도, 부모는 조비를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버밍엄의 경리 책임자는 두 가지 부분에서 이 이적을 반길 것이다 - 이익과 재정 건전성 문제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다음 시즌으로 예산을 이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밍엄 시티에게는 미지의 조력자가 있지만 - 홍콩 증시에 상장된 버밍엄 인터내셔널 홀딩스 - 여전히 적자폭은 늘고 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금 투입은 분명히 환영받을 일인 것이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버밍엄 시티의 서포터였던 벨링엄은 자랑스럽게 팀을 떠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벨링엄은 빠르게 1군에 합류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클럽에 도움이 될 유산을 남겨두고 떠나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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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ude Bellingham to decide transfer after four clubs meet Birmingham asking price", Mirror, Mar 1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