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bes] CAS는 맨시티의 FFP 위반 건에 따른 UEFA CL 징계를 철회했다.
스포츠 중재 재판소(이하 CAS)는 맨체스터 시티가 스폰서 수익을 자본금으로 위장한 혐의를 들어내며, UE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뒤집었다. CAS는 맨시티가 UEFA 당국에 성실히 협조하지 않았다는 점을 밝히며, 기존의 €30m의 벌금에서 줄어든 €10m의 벌금을 부과했다. 2020년 2월, UEFA는 두 시즌간 맨체스터 시티의 출전 자격을 박탈하는 징계를 내렸으며, FFP 규정을 어겼다는 판단에 따라 €30m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UEFA 측이 독일 언론인 슈피겔로부터 맨체스터 시티가 에티하드 항공에서 받은 스폰서 수익을 부풀려 계상했다는 제보를 받으면서, 해당 구단의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회계 자료를 조사한 결과 나온 결과였다. 맨체스터 시티 측은 무고를 주장하며 CAS 측에..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