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W]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에게 '매우 관심 있다'

2020. 2. 18. 23:42공놀이/Articles

이 보도는 바이에른과 아스널을 주시하는 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 사카가 바이에른에 맞기는 한 걸까?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아스널의 미드필더 부카요 사카에게 관심이 있는 다수의 유럽 클럽 중 하나이다. 잉글랜드의 청소년 대표인 사카는 아직 아스널과의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고, 이러한 상황이 최상급 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요인이 되었다. 아스널은 사카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계약을 체결하려 한다.

왜 사카를 영입하나?

현재,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윙어라고는 할 수 없는 사카는 왼쪽 수비수로도 뛰는 측면 미드필더인데, 이번 시즌에서야 겨우 1군 출장 기회를 부여받았다. 바이에른이, 특히 미드필더와 왼쪽 수비수 자원이 풍부한 상황에서 왜 사카를 원하는 지는 알기 어렵다.

만약 사카가 적절한 기량의 왼쪽 윙어로 성장한다고 해도, 현명한 영입이라고 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바이에른은 이미 왼쪽 날개로 킹슬리 코망과, 이반 페리시치(완전 이적을 보류 중이다), 알폰소 데이비스라는 자원을 갖추고 있고, 리로이 사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할지도 모른다. 이것이 다른 선수들에게 - 다비드 알라바티아고 알칸타라 - 여름 이적과 같은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까? 그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영입 경쟁중인 것으로 알려진 다른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다. 두 팀이 사카와 같은 선수에 대한 필요가 절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잉글랜드 클럽들은 프리미어 리그의 홈그로운 룰 때문에 저렴한 자국 선수들을 물색하기 마련이다. 바이에른은 그러한 요인이 없으므로, 바이에른이 사카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경기적인 이유에 따른 것일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수뇌부가 단지 선택권을 열어두고 싶은 것 뿐일까? 사카는 꽤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기량이 올라올 때까지 세르주 그나브리의 이적 때처럼 임대가 포함된 이적조건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혹은 온스테인이 바이에른의 관심을 과대 포장한 것일 수도 있다. 앞 일을 누가 알까? 이 루머에서 진전이 생긴다면, 새로운 이적 뉴스를 업데이트할 것임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