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 토마스 뮐러, 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을 구해내다.

2020. 12. 2. 19:41공놀이/Articles

UCL에서 바이에른의 연승 기록은 마드리드에서 끝났다. 한편 DFB는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요아힘 뢰브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2월 1일, 바이에른의 영건들은 질주를 계속하지 못했다.

이미 A조 1위를 확정 지은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스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아틀레티코를 상대한 한지 플릭의 어린 선수들은 슈퍼 서브 토마스 뮐러의 늦은 페널티킥 덕분에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바이에른은 패배를 면한 부분에는 기쁘겠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UCL 15연승의 대기록을 끝내게 되었다.

새로운 전술과 알렉산더 뉘벨, 브라이트 아레이-음비를 기용하는 변화를 줬던 바이에른은 평소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주앙 펠릭스가 니클라스 쥘레를 제치고 가까운 포스트로 선취골을 꽂아넣었고, 상당한 시간동안 그 골이 승부를 가를 것처럼 보였다. 자말 무시알라가 번뜩이는 재능을 보여줬지만, 바이에른은 위협적인 모습을 거의 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뮐러가 벤치에서 일어섰고, 펠리피에게서 파울을 얻어냈으며, 결국은 얀 오블락의 골망을 흔들며 바이에른에게 승점 1점을 안겼다.

 

 

출처: "Sports news feed: Thomas Müller saves Bayern Munich in Madrid", DW, Dec 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