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X] 사네, 교체에 대해 "당황스러웠다"

2020. 12. 20. 20:15공놀이/Articles

리로이 사네는 분데스리가 1부의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의 경기에서 받은 "질책"을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자기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

"교체를 처음에 본 순간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리로이 사네(24)는 빌트와의 인터뷰에 이렇게 답했다. 사네는 32분에 교체로 출전해서 68분에 다시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사네는 여전히 "팀으로부터 최고의 신뢰감"을 받고 있으며, "FC 바이에른에서의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저를 가장 혹독하게 비판하는 사람은 제 자신이고, 최근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곧 바뀔 겁니다."

경기가 끝난 후 사네는 팀원과 스태프들에게서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토마스 뮐러는 사네를 감싸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네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지만, 곧 해결의 실마리에 다다를 겁니다."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는 이렇게 강조했다. "사네는 훌륭한 선수이고 완전한 신뢰를 보낸다." 한지 플릭 감독 역시 말을 보탰다. "우리는 이 상황에 잘 대처할 것이고, 사네는 충분한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 "

사네는 팀의 성공이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부상 이력과 코로나 일정으로 인해서, 사네는 뮌헨에서 맞는 첫 번째 전반기 동안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서 사네는 리듬을 다시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해를 맞으며 사네는 하나의 약속을 덧붙였다. "클럽의 신뢰를 갚기 위해서 어떤 것이든지 할 겁니다."

 

출처: "FC Bayern - Leroy Sane über Auswechslung: "Kam überraschend"", SPOX, Dec 2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