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Bild] 루메니게, 바이에른은 증오방지위원회를 설립했다

2020. 3. 4. 00:36공놀이

바이에른과 경기장내 증오에 맞선 싸움

호펜하임과 바이에른의 경기 중에 공개된 디트마어 호프를 비하하는 걸개에 대한 항의로 13분 간 볼을 돌린 경기가 끝나고, 바이에른 뮌헨은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바이에른의 CEO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빌트 라이브에서 일종의 증오방지위원회의 조직을 발표했다.

루메니게:"지난 토요일 사건 후에, 기존의 의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위원회는 그 사건의 처리, 만하임의 특별경찰위원회와의 협력은 물론이고, 향후 이슈에 대처할 방안을 다룰 것입니다.“

악의적인 서포터들이 다시 나타난다면, 클럽은 확실히 제재를 가할 것이다.
루메니게: "물론, 바이에른은 지속적으로 이들을 처벌할 것입니다. 바이에른에서 그런 추한 모습을 두번 다시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바이에른은 기존보다 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루메니게: "나는 대화와 가까운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울트라스의 요구를 듣기만 하는 방식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껏 클럽은 주기만 해야하고, 팬들은 받기만 하고 축구계를 위해 스스로를 바꿀 준비가 안됐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화요일, 바이에른은 샬케와 포칼 경기에 나선다. 이들은 어떠한 증오 표현이 재개된다면 경기장을 떠나버릴 것이라고 공표했다.

샬케의 결정에 대한 루메니게의 의견: „샬케의 일관성 있는 모습입니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된다면, 우리는 샬케와 함께하겠습니다.“

루메니게는 빌트플러스를 통해, 바이에른의 태도가 카타르 항공, 카타르의 트레이닝 캠프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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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ummenigge: Bayern gründet Anti-Hass-Kommission", SportBild, Mar 0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