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2. 22:33ㆍ공놀이/Articles
바이에른 뮌헨은 토니 크로스의 복귀를 꿈꾸고 있다. 당시의 충격적인 이적만큼이나 어려워 보이지만, 토니 크로스와 지단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지속되고 시즌이 끝난다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바이에른 출신의 크로스에게 달려있는 문제이다.
'엘 치링기스 데 유고네스' 방송에서의 에두아르도 인다의 발언에 따르면, 바이에른과 크로스 사이의 접촉이 지난 몇 주간 늘어났고, 바이에른 뮌헨은 크로스가 뮌헨에서 은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한다. 상황이 뒤죽박죽이지만 말이다.
며칠 전, 2023년까지 계약을 갱신한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은퇴를 원한다고 했지만,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은 크로스의 마음을 돌려놓았을지도 모른다.
지난주, 크로스는 지단 감독에게 있어 더 이상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닌듯했다. 지금까지의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지단은 크로스를 벤치에 두고 워밍업도 시키지 않았다.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는 팬들에게 우울함을 남겼던 경기에서의 첫 번째 변화였다. 이러한 사태는 지단 감독과의 관계를 악화시켰을 수 있고, 이것이 돌이킬 수 없게 된다면 토니 크로스의 이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협상의 문을 열어두었을 수 있다.
바이에른이 크로스를 사로잡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듣는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토니 크로스는 이적 협상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클럽은 크로스가 상항 모범적이었으며, 블랑코스의 챔피언스 리그 3연패의 위업에 있어 핵심적인 선수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크로스에게는 €500m의 이적 허용 조항이 있지만, 크로스가 이번 시즌 마드리드를 떠나고자할 경우 바이에른은 €100k 언저리의 이적료로 협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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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roos, el sueño ¿imposible? del Bayern de Múnich", diario Madridista, Mar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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