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1. 23:37ㆍ공놀이/Articles
첼시 공격수 윌리안은 이번 여름 자유 영입 대상으로, 아스널, 토트넘, 바이에른의 관심을 받고 있다.
31세의 윌리안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고,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의 7 시즌을 마치고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게 된다. 첼시에서 뛰는 동안 윌리안은, 두 번의 PL 우승과 지난 시즌 유로파 우승에 함께했다.
첼시는 윌리안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으나, 윌리안이 3년 계약 조건을 요구한 후 협상은 불발되었다.
첼시는 윌리안의 요구를 거절했으며, 이로 인해 라이벌 클럽들은 여름 이적 시장을 주시하게 되었다.
윌리안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 경기에 출장했고, 리버풀과 에버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도 출전했다. 다른 클럽들은 윌리안이 다음 시즌의 주전 자리를 위해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몇 시즌동안 첼시 선수들을 영입했다. 페트르 체흐는 첼시에서 뛰는 동안 대단한 성과를 남기며 라이벌인 아스널행을 허락받았다. 다비드 루이즈 역시 이번 시즌 아스널로 자리를 옮겼다. 물론 윌리안의 이적은 보스만 룰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에, 양 클럽 간의 협상이 필요 없다.
윌리안은 다비드 루이즈, 그리고 바이에른에서 임대 생활중인 필리페 쿠티뉴와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윌리안은 다음 시즌 어느 클럽에서 뛰든, 런던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 감독 주제 무리뉴는 두 번째 첼시 감독 시절 윌리안을 만난 후 윌리안을 절실히 원하고 있고, 이 기간동안 윌리안은 트로피를 한 번 들었다.
토트넘은 윌리안이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잉글랜드로 향하기로 했을 때 계약에 매우 근접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적이 무산되었고 이후 윌리안은 첼시로 이적했다.
바이에른은 다음 시즌 윙어 옵션으로 윌리안을 지켜보고 있다. 바이에른은 맨체스터 시티의 리로이 사네를 지켜봐왔지만, 윌리안은 훨씬 저렴한 옵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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