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2. 10:32ㆍ공놀이/Articles
결국에는 추진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관중이지만 바이에른 경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 세계가 COVID-19 사태에 휘말린 가운데, 분데스리가 CEO인 크리스티안 자이페어트는 5월 초에 두 분데스리가가 경기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거리 두기에 관한 지역 보건 조례에 따라 일련의 절차가 시행 중이며, 자이페어트는 분명히 잠정적인 재개 시기가 되었음을 인지했다. 예를 들어 바이에른 뮌헨은 며칠간 네 선수들이 한 조로 훈련을 재개했다.
36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재개되더라도, 관중들은 없을 것이다. '유령 경기'라 불리는 형태는 집에 있는 분데스리가 팬들에게는 악재가 될 것이고, 경기장 분위기라는 요소는 리그의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수천 마일 밖에서 경기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로서는 남은 9라운드가 6월 말까지 끝나기로 되어있고, 정상적인 풀 시즌 진행의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다른 리그들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는 전세계를 통틀어 정상급 리그의 유일한 재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지금으로서는 분데스리가의 대단한 결단이 될 것이다. 물론 경기장에 '독일 축구'를 채워 넣는 서포터들이나 응원가 없이는 온전한 리그라고 할 수 없겠지만, 분데스리가는 축구를 화면으로 지켜보는 수백만의 시청자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독일에서의 COVID-19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도 명시되어야 한다. 독일은 여전히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당국의 의료 체계는 사태를 잘 통제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률과 개선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발표가 공공 보건의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독일 시민 사회의 일상 회복을 소망하는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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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undesliga to restart in May",Bavarian Football Works, Apr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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